조달청의 관련공사 입찰이 예정된 옥천 청산저수지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금주(18~22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안서 신배수지 송수시설공사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강 생초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총 63건, 174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북개발공사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1단계)’등 집행건수의 약 78%(4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6%인 80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8건, 441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800억원(이 중 36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남도 343억원, 경상남도 248억원, 충청북도 238억 원, 부산광역시 235억원 그 밖의 지역이 685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2%(212억원)가 대형공사로서 212억원 상당의 전라남도 진도군 수요 ‘하조도-나배도 연도교 가설공사’는 일괄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530억원), 수의계약(7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