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주재로 인천안의 중국시대를 개막을 위한 `인차이나 프로젝트` 상반기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인차이나 프로젝트 25개 사업 중 대체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고 기반조성이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중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실적은 ▲인천시 5개 대학과 함께 텐진시에서 중국인 유학생 유치 합동설명회 개최 ▲인중Friend(하오펑요)홈페이지 8월 오픈 ▲인천의 대(對)중국 경제·관광 싱크탱크 역할을 할 인차이나 포럼(INCHINA FORUM·ICF) 공식 출범 ▲`1市(省) 1島`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 사업(한중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6월 26일 옹진군 신도) ▲아오란 그룹 6000여명 기업회의 유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도시인 웨이하이시에 인천관 개관이 구체화 ▲ 청도 지모시 식품산업 상품관 오픈 등이다.
또한 인천시 화장품 브랜드‘어울’의 충칭시 무역유한공사 교류 협약 체결로 중국 내륙 소비시장 진출 기반 확대, 남성 올인원 에센스 등 3개 제품 중국위생허가 인증 획득, 충칭시 보세구 인천상품 전시관 2곳 마련 등 중국 내륙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차이나 프로젝트는 그동안 인천시의 각 부서, 기관별로 산재돼 추진되던 대중국 사업을 통합 관리해 인천시의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추진 분야별 추진사항 공유해 향후 사업추진의 시너지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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