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킨스타워서
‘린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가 에릭 리스에 의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최소한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고객반응ㄹ 살핀 후 다음 사업계획서에 개선내용으 반영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적합한 사업모델을 찾는 과학적 창업 방법론이다.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이노베이션센터 등이 이 프로그램을 채택해 운영 중이다.
이번 캠프에는 차이나 액셀러레이터 윌리엄 바오 빈(William.Bao.Bean), MS코리아 김대웅 부장, MS 벤처스의 앤디 셔넌(Andy Shannon), 린스타트업머신 트레버 오엔스(Trevor Owens)대표 등 세계적 스타트업 전문기관의 멘토들이 대거 참여한다.
캠프는 전문가 강연과 린스타트업머신(LSM)워크숍 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며 캠프 참가자 중 적정한 사업모델을 찾은 5~8개 팀에게는 창업 및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초기 투자금도 지원된다.
아울러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우수팀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멘토링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번달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린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윤 KAIST 창업원장은 “이번 캠프는 초기 창업자들이 겪어야 할 문제점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창업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