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라고 해서 언제나 밋밋해야만 하는 것일까. 관계를 개선하려면 서로간에 감동이 필요하다. 인격적인 관계에서든, 성생활에서든 어느 순간 전율할 정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관계라면 성공적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음에도 인격적 관계에서 경제의 어려움이 난관이 된다면, 성관계에서는 흔히 활력의 부족이 난관이 된다.
강한 남편이 되기 위해 남성 단련법의 요령을 몇가지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의 방법들은 이중 몇 가지만 습관을 들여도 크게 힘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냉온욕: 샤워할 때 한번씩 간편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다. 먼저 음경을 위로 치켜잡고 더운 물을 5회 끼얹는다. 충분히 릴렉스 되었을 대 찬물을 5회 끼얹는다. 이 방법대로 10회 반복한다. 음경과 음낭을 급랭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찬물은 음낭이 충분히 오그라들 정도로 시원한 게 좋다. 매일 계속하면 음낭이 활성화되어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므로 정력이 강화되고 성욕이 증진된다. 정자의 생성기능도 강화되므로 임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훈련법이다.
2. 치골마찰: 손바닥을 펴서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을 치골 부위에 놓는다. 치골을 중심으로 주변이 자극되도록 네 손가락을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문지른다. 20회를 돌린 뒤 반대방향으로 20회를 돌린다. 치골 부위는 생식기능과 관련된 급소들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이 마사지는 정력을 높이고 발기력을 증강시킨다. 조루 발기부전에도 개선효과가 있다.
3. 두드리기: 적당히 발기되었을 때 귀두 끝을 연필 끝으로 가볍게 두드려 준다. 다음에는 음경 전체를 골고루 오르내리며 두드려 준다. 발기력을 강화하고 발기 지속시간을 늘려준다.
4. 탄력운동: 발기된 페니스 끝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최대한 아래로 내리 누른다. 이 상태에서 항문에 힘을 주어 강하게 조였다 풀기를 20회쯤 반복한다. 이 운동은 페니스 인대의 탄력을 높여 실전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하며, 항문 괄약근 강화효과로 사정 조절능력을 높여준다.
5. 주무르기: 발기된 상태에서 다섯손가락에 힘을 주어 열번쯤 꽉 움켜잡았다가 놓는다. 다음에는 고환을 열번쯤 움켜잡았다가 놓는다. 이렇게 5회 반복한다. 이 훈련은 페니스의 신경과 혈관을 활성화한다. 귀두의 발육이 촉진되고 발기 지속력을 늘려주며 조루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필자의 저서 <상쾌한 남성 만들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