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오사와 탈카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 계약
칠레 탈카시 위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칠레의 민간 수도사업자인 에스비오(Essbio)사와 K-water가 사업비 15만달러의 탈카(Talca)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5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 시 칠레 방문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와 K-water가 합동으로 칠레 정부와 수도협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체결된 것으로, 남미지역에서 수주한 최초의 유수율 제고 사업이다.
칠레는 상수도 보급률은 높으나(99.8%),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평균 유수율이 66.3%에 불과하며, 특히 이번에 체결된 사업 대상지인 탈카(Talca) 시 일부지역은 37.9%에 불과한 실정이다.
K-water는 이번사업으로 물관리 분야의 앞선 기술을 칠레에 적용하여 유수율을 약 10%p 이상 상향시킬 계획이다.
칠레는 총 25개의 민간사업자가 수도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의 성과가 칠레의 다른 지역 또는 다른 민간사업자와의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물시장에서 한국의 물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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