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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김요한)은 18일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및 교무위원, 홍현설 충주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로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4일간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의료 질 향상 ▲진료 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 진정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537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에서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 충북 북부지역에서는 최초로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인구 20여만 중소도시로는 전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그동안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내부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설투자, 인력 재배치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요한 병원장은 “병원 전체 교직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계기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감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받고 싶은 병원,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주시와 상생협력 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당뇨 예방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건국대 충주병원 역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충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에 동참해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엽 및 기관별 강점을 부각시킨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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