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안전대책회의도 개최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건설시설본부장은 지난 20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국제선 여객터미널 증축공사 현장의 화재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사진>
또한 이날 비상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해 안전관리시스템 강화와 비상사태 시 안전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세영 본부장은 비상안전대책회의에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점검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나아가 쾌적한 터미널 환경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공사 진척도를 체크하고 기관사무실을 조속히 이전해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 하는 한편, 우기철 태풍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의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 1,334억 원을 투입, 내년 5월까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