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1백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질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전보다 몇 배는 더 받게 되고, 특별히 건강에 유의한다고 해도 각종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은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 중의 하나로 제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학입시뿐 아니라 후에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축농증에 걸리면 기억력이 떨어져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이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이 있으면 부비동 내의 분비물이 부패하여 독소가 발생하고 이것이 신경을 자극해 여러가지 합병증과 후유증을 일으킨다.
수험생이 공부에 몰두할 중요한 시기에 끊임없이 재채기를 하고 콧물을 훌쩍거리며 눈과 코가 심하게 가렵고, 눈물이 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업에 방해요소가 되는데, 비염이나 축농증은 이러한 가벼운 증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크다. 코 질환에 걸리면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코가 막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입을 통해 호흡을 하는데 입을 통해 깨끗하지 못한 공기가 몸속에 들어가게 되고 이 깨끗하지 못한 공기가 뇌에 전해져 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면서 신경은 예민해 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한 행동을 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다. 잦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잠을 잘 때 코골이를 하여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만성피로 상태가 되어 학습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의학적 용어로 ‘비성 주의산만증’ 이라고 한다.
비염은 한번 걸리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쉽고, 치료도 어렵다. 치료를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험생들은 임시방편적인 방법으로 약물이나 간단한 치료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방치한 비염은 축농증으로 발전하고 더 큰 합병증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방치료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고 재발율도 크게 낮다.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 비염 등 코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유근피에 살구씨, 신이화, 수세미 등 20여 가지 약재를 포함하여 만든 ‘청비환’은 복잡한 치료 과정이나 수술 없이 고질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뿌리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임상효과가 뛰어나고, 환약으로 만들어져 복용도 쉽기 때문에 코질환이 있는 수험생에게 좋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02-3481-1656 평강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