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8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20일 앞두고 성공적인 제전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월 13일 D-60일을 맞아 추진실적 및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추진과제에 대한 진행상황 및 남은 기간 중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살폈다.
특히 제전의 성패를 좌우할 공식행사 연출, 교통대책, 음식 및 숙박대책, 환경대책, 의료지원, 체험행사 안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제전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양스포츠제전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군은 주경기장 백사장 및 주차장 정비를 비롯한 망양정해수욕장과 염전해변을 잇는 폰툰을 설치해 경기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해양스포츠제전이 끝난 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제9회 코리안컵 국제 요트대회 손님맞이도 병행해 해양스포츠 메카 울진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해양스포츠제전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제전을 위한 준비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할 것과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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