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전국의 찜통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43분 대구지역 기온이 36도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주와 영덕이 34.8도, 포항 34.5도 등을 나타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당분간 이어지겠고, 밤 사이 25도 이상이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 지역은 이날 밤부터 25일 새벽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2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예상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