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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경찰이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 사드배치 주민 설명회 방문과 관련, 불법 행위자 3명에 대해 추가로 소환을 통보했다.
이와 관련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채증을 통해 밝혀낸 외부참가자 1명을 포함한 불법행위자 3명을 오는 28일까지 출석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당시 경찰은 이들 3명 중에는 성주지역 거주자가 아닌 외부참가자 1명도 포함돼 있다. 대구지역 진보단체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경찰청은 25일 외부참가자 1명을 포함한 또 다른 불법행위자 3명에 대해 다음달 1일까지 출석할 것을 서면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추가로 소환될 대상자 3명은 황 총리 일행의 승차를 방해하거나 차량의 유리를 파손하고, 총리 일행이 탄 차량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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