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맞아 대구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25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서부시장 상인회는 이날 서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인 골목프랜차이즈 특화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피크타임 EDM 디제잉 쇼와 특화거리 입주업체 25개 점포가 참여하는 주류와 음식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화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초상화 그려주기, 캐리커쳐 등 체험행사 부스, 공예품, 타로사주, 수제비누 등 플리마켓이 운영돼 즐기는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서부시장 상인회는 치맥 행사와 연계해 방송사 스팟광고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특화거리를 홍보하고,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VR(Virtual Reality)를 제작해 블로그, 카페 등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특화거리와 행사를 알리고 있다.
최장성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화거리가 찾아오는 고객들로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도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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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