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김성영·남경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이달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파일에 대한 삭제 작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파일에 대해 불필요한 파일을 파기하고 신규 생성된 파일을 등록하는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정비 결과는 기관 홈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개인정보보호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업무용 PC내 개인정보도 전수 조사해 참고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다량의 개인정보를 파기, 이 외 개인 정보는 유출 방지를 위해 암호화했다.
정경희 재무정보과장은 “업무 처리 시 과다 수집되는 개인 정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며, 특히 주민번호는 법령에서 허용하는 경우 외 수집할 수 없지만 아직도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서식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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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