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감퇴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이나 전문기관을 찾아 치매 초기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한국치매협회 홈페이지(www.silverweb.or.kr)나 상담전화(1588-0678)를 통해 치매 자가진단, 치매노인 보호시설, 간병용품 구입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많을수록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
1. 최근 배운 정보도 금세 잊어버리는 등 기억력이 떨어진다.
2. 주방기구 사용법 등을 잊어버리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
3. 단순한 용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꿔 표현하지 못한다.
4. 사는 동네에서조차 길을 잃어버리는 등 방향감각이 없어진다.
5.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거나 물건을 사고 터무니없이 돈을 많이 내는 등 판단력이 떨어진다.
6. 논리적인 사고가 어려워 물건값 계산 같은 단순한 일조차 할 수 없다.
7. 다리미를 냉장고에 올려놓는 등 물건을 잘못된 곳에 놓는 일이 많아진다.
8. 가만히 있다가 이유없이 울거나 화를 내는 등 기분 변화가 잦다.
9. 가족들을 심하게 의심하거나 두려워하고, 거리를 두는 등 성격이 달라진다.
10. 멍하니 TV를 몇 시간씩 보거나 잠을 많이 자는 등 독창적인 생각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