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월말 평가 ‘대상’에 이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6월말 경북도 평가에서도 ‘대상’ 수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미시는 행정자치부 3월말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9~2015년까지 행정자치부 평가 ‘최우수’ 3회, ‘우수’ 4회, 경북도 평가 ‘최우수’ 6회, ‘우수’ 4회, ‘장려’ 1회 등 그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분에서 구미시의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평가 받은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를 60%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5%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 대상액 7104억원의 60%인 4262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행자부 목표액(56.5%)기준대비 107.94%(4014억원 목표 4332억원 집행)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와 관련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4개반 40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조기 집행 추진상황 보고, 부서점검, 집행실적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조기집행 추진에 힘써 왔다.
이번 경북도 6월말 평가 ‘대상’을 차지하기 까지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조기집행 10대 추진 지침에 의거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자평했다.
구미시는 하반기 재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집행하고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해 균형 집행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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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