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W’ 캡쳐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3회에서 한효주와 이시언(박수봉)은 이종석(강철)이 살아있음을 인지하고 사태파악에 나섰다.
한효주는 김의성(오성무)의 작업실에 들어가 ‘W’와 관련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자료에 따르면 김의성이 이종석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딸과 아내가 떠나고 홀로 남게 됐을 때부터였다.
김의성은 “한 컷도 그릴 수 없다”며 이종석을 한강에서 죽이려 했지만 다음날 그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김의성은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그대로 받아들였다.
결국 김의성은 웹툰 성공으로 유명인사가 됐고 이종석은 계속해서 자기 뜻대로 바꿔나갔다.
뒤늦게야 김의성은 “괴물, 그놈은 괴물이다. 언젠간 날 잡아먹고 말겠지. 잡아먹히느니 차라리 죽이고 말겠다. 그놈을 진작에 죽여야했어”라며 불안에 떨었다.
이를 본 한효주는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병원으로 갔지만 이시언과 통화 도중 또 웹툰 속으로 사라졌고 이종석을 만났다.
이종석은 쓰러진 한효주를 데리고 호텔로 향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