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공원·행복아파트·환승주차장 등 위탁운영, 시설 직원 고용승계 방침
세종시는 28일 정례프리핑을 열고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의 첫 지방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은 세종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중 은하수공원, 주차시설, 공동구, 행복아파트, 세종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환승주차장 등 6개 시설물을 위탁 관리한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및 재정이 안정화 된 후 단계적으로 공공시설물 이관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4팀 84명의 직원으로 시작하며 출범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시 공무원 4명이 파견돼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시설물의 안정적 운영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 시설의 기존 직원 54명을 역량, 범죄 경력 등을 심사해 고용 승계할 방침이다.
사무실은 종촌동복합커뮤니티에 마련됐다.
한편 시는 27일부터 시설관리공단 임원진 공모에 들어갔다.
임원지은 이사장과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2명, 비상임감사 등 총 5명이며, 이사장은 시장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복수의 후보 중 한명을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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