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남경원 기자 =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 ‘두드리소’와 ‘120달구벌콜센터’가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두드리소’의 올해 상반기 민원 접수 및 처리 건수는 664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4509건에 비해 2134건(47.3%)이 증가했다.
단일화 된 창구를 통해 어떤 민원이나 제안도 바로 접수 가능하고 처리결과도 신속히 통보되는 ‘두두리소’는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불만족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120달구벌콜센터’의 올해 상반기 민원 접수 및 처리는 19만 4746건으로 전년도 상반기에 비해 4만 1068건(26.7%)이 증가했다.
1차 처리율이 전년도 상반기 83.5%에서 올해 상반기 85.3%로 1.8%p 상승했다.
콜센터는 전화, 온라인 상담 외에도 노인살피미 서비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두드리소와 120달구벌콜센터가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대구시 대표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도록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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