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매립장내 차량 적체 해소 및 폐기물 매립정보의 DB화를 위한 하역현장 관리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
하역현장 관리시스템은 매립대상 폐기물 차량에 대해 하역구역을 자동 지정하고 폐기물 매립정보(폐기물종류 및 매립위치, 시간 등)를 향후 활용가능한 정보로 DB화할 수 있는 폐기물 관리시스템이다.
SL공사는 이번 시스템 시행으로 하역현장 균둥 배분을 통한 매립장내 차량적체를 해소와 폐기물 하역검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폐기물 매립정보를 이용한 사후관리 등 보다 체계적인 매립장 운영관리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SL공사 관계자는 “반입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매립지 운영관리를 위해 폐기물처리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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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