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8월 확대간부회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전체 노선 동시개통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
권 시장은 “불가피하게 대전도시철도 2호선 착공시점이 구간별로 달라도 완공은 분명 같은 시기에 할 것”이라며“주민들이 대체로 구간별 착공시기 차이에 대해 불가피성을 이해하면서도 ‘혹시나 안 될까’하는 불안감을 갖는 것이 사실이나, 비록 착공 시기는 달라도 완공은 같은 시기에 할 것임을 분명하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트램은 도시정책의 패러다임과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고, 이를 실현하는 것은 도시기획, 문화, 환경, 복지 등 모든 부분과 관련 있다”며 “트램 성공을 위해 관련기관, 중앙정부, 정치권과의 효율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권 시장은 관내 공원 및 산책로의 우레탄 트랙에 대한 환경조사 실시, 지역 특화제도 적극 참여, 공직자 직소제안 내용의 사업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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