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에 얽힌 남성들의 속사정을 들어보면 다양하기 그지 없다. 무절제한 성생활을 하다 정력이 쇠약해져 발기부전이 찾아온 남성이 있는가 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성욕저하가 나타나 부부생활을 멀리하다가 발기부전이 찾아온 경우 등 저마다 사정이 다르다.
그러나 과도한 성생활을 한 것도 아니고 성욕도 정상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다른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아내의 태도 때문에 발기부전에 이르는 좀 억울한 남성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오랜 기간 축농증 때문에 고생을 해왔는데 그 결과 아내의 부부생활 기피로 부부생활을 못하게 된 K씨의 사정은 좀 딱하다.
K씨는 15년 전 축농증이라는 판단을 받고 수술을 두 차례 했지만 재발이 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주인공. 축농증 수술이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수술 후 완쾌되기까지 통증도 만만치 않아 그때마다 아내와 잠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축농증이 재발되면 가장 큰 문제는 코에서 나는 냄새다. K씨 스스로도 괴롭지만 주변 사람들도 냄새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아내와 부부생활을 할라치면 냄새 때문에 아내가 피하기 일쑤라 번번이 부부생활이 불발에 그쳤다.
축농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에 아내의 부부생활 기피에 받는 스트레스까지 겹쳐 결국 K씨는 발기부전에 이르게 되어 병원을 찾았다.
이런 남성은 그 어떤 것보다 먼저 축농증 치료부터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축농증을 폐에 풍, 한, 습의 기가 스며들어 열이 생기면서 올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어혈과 수분대사가 잘 안되어 발병되는 것으로도 본다. 쓸개와 위에 열을 받았을 때도 발병한다. 단지 코에만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와 깊이 관련되어 축농증이 생긴다. 한방 치료는 코 환부의 농을 없애고 코의 면역력을 높이고 저항력을 길러주는 가루약이나 고약을 발라 다스린다. 내복약인 환이나 탕약을 하루 3회 복용하게 한다.
축농증이 어느 정도 호전되면 스트레스에서 해소되기도 하고 오장육부가 제기능을 회복해 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발기력이 되살아나나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기에는 무리다. 훼손된 정력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정력을 되살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축농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심장과 비장이 허약해지고 이로 인해 심인성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심장과 비장이 허약한 발기부전 전문 처방인 안신정지환으로 다스린 후 호전되면 남성의 정력을 주관하는 신장의 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익신장양탕 등을 체질과 원인에 따라 복용하면 정상적인 정력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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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5.10.02 14: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