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4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던 대전시 주민등록 인구가 2016년 7월에 전월대비 83명 증가해 151만6291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인구감소는 2013년부터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2014년부터 급격한 세종시로의 인구유출을 주된 원인이었다.
연도별 자연적 증가현황(출생-사망)을 보면 2012년 8,708명, 2013년7,707명, 2014년 7,520명), 2015년 6,952명이고, 타시도 전출입 현황은 2012년 499명, 2013년 312명, 2014년 -8,835명, 2015년 -2만616명이다.
대전시 인구가 2년여 만에 증가한 이유는 서구 관저지구 및 유성구죽동지구 아파트 입주와 더불어 충남도에서 전입이 전월대비 199명 증가했고, 세종시로의 유출이 347명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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