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 3백만원 투입, 하수토구 입구에 차단막 설치
하수도 악취차단막_금학동 경로당 아래
[공주=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공주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민천변 산책로 주변의 하수토구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하수토구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하수토굴로 하수가 흐르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 사업비 4천 3백만 원을 투입해 45개 하수토구 입구에 차폐시설(차단막)을 설치했다.
또한,악취 차단과 더불어 차단막에 공주시 상징(BI, CI) 도안을 삽입해 미관을 개선시키고 공주시 이미지를 부각 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 차단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쾌감 주는 하수 냄새는 크게 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악취 차단을 위한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