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깍기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옥천 향수 장승깎기 가족캠프’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옥천군 옥천선사공원(옥천읍 수북리 39번지)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미니 솟대와 액자(서예) 만들기 △장승 깎기 및 장승석고 뜨고 색칠하기(부조) △티셔츠, 다포에 판화(실크스크린) 찍기 △도자기에 가족을 위한 글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6일 오후 6시부터는 감자․옥수수 구워먹기, 시낭송과 색소폰 연주, 가족 장기자랑 등의 시간도 준비돼 있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가족캠프는 전국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1박 2일 동안 먹고 자는 일은 각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취사 및 취침 용품, 텐트 등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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