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올 가을까지 매 주말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아이들을 위한 코코몽 축제가 열린다.
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 계열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오는 10월 25일까지 한강 뚝섬유원지의 문화공간 ‘자벌레’에 코코몽 캐릭터존을 운영하고 매주 토, 일요일에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공간 ‘자벌레’ 1층 머리구역에서는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코코몽과 아로미, 감자팡으로 구성된 코코몽과 친구들이 캐릭터 퍼레이드를 펼친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는 코코몽 캐릭터들이 캐릭터존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자벌레 1층 다목적공간에서는 코코몽 캐릭터존에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러스트 색칠놀이와 종이접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방문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랜드는 코코몽 캐릭터존에 방문한 아이들에게 코코몽 색칠놀이 세트와 종이접기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해 퍼레이드뿐 아니라 색칠놀이와 종이접기 등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한강으로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이 코코몽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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