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남경원 기자 = ‘2016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이 오는 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구민국처럼이 주최하고 기부문화단체 소셜런투유가 주관,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청년 1만60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대구 역사, 볼거리, 먹거리 등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 대한민국의 뜨거웠던 역사와 함께한 대구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구시 청년센터 홍보부스와 대구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카스 미니 블루 플레이 그라운드’가 함께 하며 다양한 시음회와 식음료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메인프로그램은 힙합공연이다. 빈지노, 자이언티, 사이먼도미닉, 로꼬 등 약 45여 명의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청년들의 열정과 함께 대구의 여름밤을 한껏 달굴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수적인 지역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바꾸며 ‘청년 도시 대구’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일문일답]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김하영 위원장 "'민생예산' 성립 위해 심혈 기울여 심사할 것"
온라인 기사 ( 2024.12.12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