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객 안전사고 사전 예방점검 및 근무자와 관계자 노고 격려
부산바다축제 및 각종 행사 개최로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광안리해수욕장, 다대표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을 차례로 순방한다.
서 시장은 해수욕객 안전사고 사전 예방점검 및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지난달 11부터 24일 2주간 야간개장 운영과 함께 책 읽는 바다카페 및 놀이기구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트램펄린, 해상슬라이드, 시소슬라이드, 수중경기장 등 놀이기구 4종 세트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미아방지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운영하여 해수욕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의 ‘송도구름산책로’는 365m의 길이로 올해 완공돼 연일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전국 유일의 해수욕장 다이빙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연일 폭염아래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마음으로 안전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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