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제’가 도입된 후 18번째 통합인증업체가 탄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5일 경북 포항의 영포양계농업회사법인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생산부터 축산물의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영포양계영농조합법인은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HACCP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축산물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제공받는 등 노력한 결과 전국 18호(영남지역 4호)로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했다.
김진만 원장은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이 영포양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신뢰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운영을 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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