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에 콘텐츠 제작 지원 통한 판로개척 및 시장진입 기회 확대 도모
스마트스튜디오에서 펼져진 승인식품 방송제작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센터)의 ‘스마트 스튜디오’가 창업 및 중소기업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창업 및 중소기업의 각 제품에 대한 영상·사진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마케팅 기획, 대본 지원부터 편집 및 후반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튜디오에는 기획·촬영·편집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 3명이 상주해 이들을 통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튜디오를 대관해 본인이 직접 제품 촬영 및 편집도 할 수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의 서울 스튜디오와 연결해 홈쇼핑 이원 생중계 방송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덕화푸드의 ‘명인명란젓’은 총 11회에 걸친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억 원, 승인식품의 들기름과 참기름은 롯데홈쇼핑과 롯데oneTV를 통해 3.2억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모든 지원은 무료로 이뤄지며 지역 영세업자에 대한 간접적 자금지원의 효과도 크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센터의 유통 담당자와 상담 후 검토를 통해 콘텐츠 제작 지원의 기회가 부여된다.
제작지원 대상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전국혁신상품 인증제품(BIG), 부산센터 입주기업, 소싱박람회 MD 추천 참가 제품, 부산센터의 보육기업 등 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제품 순으로 선정된다.
콘텐츠 제작 및 대관 지원 희망 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