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바일 CCTV 현황정보 검색서비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앱은 대전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대한 공간정보기반의 현황정보를 제공해 기존에 CCTV 관리를 위한 각종 지참물(관리대장, 종이지도, GPS 등)을 간소화하여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현황정보에는 CCTV 유형(방범용, 불법주정차), 설치위치(항공/일반사진), 관리번호, 주소정보, 좌표정보, 관할지구대 정보가 제공되며, 연속지적도, 수치지형도 등 개방데이터와의 융합하여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시는 절도, 교통사고, 성폭력 등 민생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수사에 기여하고자 방범용 CCTV 3,300여대를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한, 각종 범죄수사에 대한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한 영상정보 제공을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번호인식, 어린이안전 등 1,000여대에 대하여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4,300여대에 달하는 CCTV의 신규, 유지관리 및 장애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과 공간정보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반영하여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5개 자치구에 보급하여 본격적으로 CCTV 관리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매년 400~500대씩 증가되고 있는 CCTV 관리업무의 설치(유지관리) 주체인 5개 자치구와 통합 관리하는 시와의 일관되고 표준화된 관리체계 마련하여 이중으로 관리함으로써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처리에 대한 현장점검 및 신고 기능을 추가하여 신속한 장애대응 환경마련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권선종 통신융합담당관은“이 서비스를 통해 과거 종이 및 수작업 중심의 CCTV 관리업무가 스마트하게 변모하게 되면서 업무효율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CCTV 관련 민원업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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