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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한국-러시아 여자배구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 전 MBC 장윤희 해설위원의 여자배구팀에 대한 평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에서는 6일 여자배구 한일전을 중계한 장윤희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오늘 진행되는 한국-러시아전에서도 중계를 맡았다.
경기에 앞서 장 해설위원은 러시아전에 대해 “지난 성적으로는 러시아가 우위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갖고 있기에 기대감이 크다. 일본전을 이기고도 우리 선수들은 그 기쁨을 끝까지 나누지 못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일본전에서 했던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경기를 전망했다.
특히 장 해설위원은 “김연경 선수 컨디션이 지금 최고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한국-러시아 경기는 오늘(9일) 오전 7시 5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