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해외 말 전문 덴티스트 초빙 세미나

한국 경주마 경쟁력 제고 노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해외 말 전문 덴티스트를 초빙해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산경남경마 향후 10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특히 경주마 능력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치아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개최된다. 

호주 출신의 말 전문 덴티스트인 네일 졸리(Neil Jolly)가 6일간 경주마 정치 및 발치 시연, 말 치아관리 방법 교육, 말 재갈 및 장구 사용법 교육, 선진 치아관리 기법 전수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경주마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 말 전문 덴티스트를 초빙했다”며 “해외 우수 말 전문 덴티스트와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한 노하우 전수로 국내 경주마 치아관리 수준을 선진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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