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11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1년 동안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반영, 최종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로,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 ~ 500세대 미만, 500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으로 나눠 평가한다.
선정 절차는 구·군 건축(주택)과에서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 간 접수해 그룹별 1개 단지 이상을 추천하면, 다시 대구시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9월 중 그룹별 1개 단지를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 내년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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