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주 성심여고 학생들이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7회 ‘2016 생생樂페스티발’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7회 ‘2016 생생 樂 페스티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멋진 기량을 선보인 도내 고교밴드 팀들과 2000여명의 고교생들로 공연장이 가득 찼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생생 樂 페스티발’은 스승과 제자가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펼치는 국내유일의 경연대회로 2010년부터 전북은행에서 매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8개 고교밴드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전주 성심여고가 대상, 전주 해성고가 최우수상, 완주고가 우수상, 정읍 배영고와 전주 전라고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JTV FM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특집 공개방송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남성그룹 데이브레이크, 브로맨스, 걸그룹 에이프릴, 남성밴드 음담악설, 여성락밴드 워킹애프터유, 댄스그룹 영보스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전라북도 고교생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가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학교문화 정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참된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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