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랜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랜드크루즈는 선상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불꽃 크루즈’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크루즈는 유람선 이용객들이 한강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선상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며 불꽃 크루즈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출항한다. 불꽃 크루즈에서는 불꽃놀이뿐 아니라 반포 분수쇼와 4인조 재즈 라이브 밴드의 음악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으며 선착장에는 LED 조명과 함께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연인, 가족, 친구와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이랜드크루즈는 불꽃 크루즈 외에도 선상에서 칵테일쇼를 관람할 수 있는 ‘칵테일 크루즈’와 늦은 밤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심야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칵테일 크루즈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9시에 출항하며 심야 크루즈는 매일 저녁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영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떨쳐버릴 수 있도록 밤 9시 이후에도 다양한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며 “선상에서 한강의 야경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좋은 추억도 남기고 열대야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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