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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1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8만 대로 지난주말의 446만대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1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3시간 50분, 강릉까지 6시간 30분, 부산까지 6시간 3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목포까지 6시간 50분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께 여주에서 면온까지, 경부고속도로는 가은 시각 기흥동탄에서 청주까지가 되겠다.
일요일인 14일에는 지난 주말(387만대)보다 많은 43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광복절(15일)에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 50만대를 포함해 총 439만대의 교통량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3시간, 강릉에서 5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4시간 40분, 목포에서 5시간 30분으로 전망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2시께 만종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천안에서 동탄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거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