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마곡사 일원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마음 치유를 위한 ‘대인관계 능력향상 및 인성함양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 경험학생 및 피해위기에 노출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자세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에 당당히 맞서고 대처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배양시켜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호흡명상, 숲 트레킹, 놀이치료, 발우체험, 걷기명상 등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며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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