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을 하는 패턴은 그야말로 부부마다 다르다. 부부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고 또한 남성의 정력상태, 아내의 섹스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부부생활의 패턴을 좌우하는 것은 남성의 정력 상태다. 성기능장애 남성을 치료하면서 매번 확인하게 된다.
40대 초반의 한 부부의 경우는 남편이 워낙 정력이 강해서 1시간 이상 부부생활을 하는데 정작 아내 자신은 1시간 이상 부부생활을 하는 것이 고역이라며 병원을 찾아 남편의 정력을 약하게 할 방법은 없는지 물어온 적이 있다.
그러나 너무 남편이 오래 부부생활을 해서 문제가 되는 부부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너무 짧은 부부생활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남편들은 짧은 섹스 때문에 아내에게 체면이 안 선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많고, 아내들은 남편과 부부생활을 할 때 발기가 안되어 발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힘들다고 고백한다.
성욕이 발동하면 자연스럽게 발기가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성욕은 정상적인데 발기가 안 된다면 이런 남성은 발기부전 환자로 봐야 한다.
발기부전을 치료하지 않은 채 아내의 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오럴섹스를 통해 발기를 시킨 후에 부부생활이 가능하다면 전문의를 찾아 발기부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오럴섹스는 부부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또한 만족감을 크게 하는 성 테크닉에 하나다. 그런데 오럴섹스를 부부 결합을 위해 항상 해야 한다면 오럴섹스는 더 이상 테크닉이 아니라 짐이 돼버린다.
오럴섹스로 발기를 시켜야 부부생활이 가능한 남성은 어쩌면 이렇게 핑계를 댈지 모른다. 우리 부부는 전희를 충분히 즐기고, 아내 역시 오럴섹스를 좋아해서 별 문제가 없다고. 그러나 문제는 그대로 방치하면 오럴섹스로 발기를 시킬 수 있는 날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동시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발기부전이 한창 진행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 평소 머리가 맑지 못하고 무겁거나 띵하며 심하면 두통에 자주 시달린다. 정신집중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고 기억력이 나빠졌다. 눈이 침침하고 늘 피로감을 느끼며 발기력이 전과 달라 부부생활에 실패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발기부전 전조증이 나타나고 있음으로 서둘러 발기부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력 약화의 원인은 7~8개로 분류되나 주요 원인은 신장 기능의 음기와 양기의 불균형 때문에 초래되므로 음기와 양기 중 무엇이 허약해졌는지 아니면 음기와 양기가 동시에 부족한 것인지 원인을 밝혀 치료하면 다시 건강한 정력을 되찾을 수 있다.
발기를 오로지 오럴섹스에 의존하고 있다면 서둘러 발기부전을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김재우 한의원 원장 www.kjwclinic.co.kr
노란색은 감염, 하얀색은 당뇨? 발톱이 말해주는 건강 신호들
온라인 기사 ( 2025.10.02 14: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