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빙그레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출시 28주년을 맞이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 컵 신제품을 선보이고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빙그레 엑설런트는 1988년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해 당시 파격적인 낱개 종이 포장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한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은 기존 종이 포장지 대신 이중컵 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잘 녹지 않는다. 기존 엑설런트의 바닐라맛을 더 깊고 진하게 느낄 수 있고 식감이 쫀득하다. 디저트를 지향한 제품답게 용량은 110ml이고 스푼이 들어 있어 야외에서도 취식하기 편하다. 용기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SNS상에서 화제가 됐을만큼 독특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디저트 문화의 확산으로 소용량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엑설런트가 가진 특장점을 강화하고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프리미엄 컵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