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7일 종합민원실내 혼인신고를 기념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리 오늘 서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구청 앞에서 인증샷 사진을 남기는 모습에 착안해 마련했다.
민원창구업무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민원처리 대기 시간을 힐링 시간으로 유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존으로 운영된다.
정수영 종합민원과장은 “저출산대책 중 혼인신고야말로 준비하는 예비부모의 기본이다. 앞으로 열린 공간 제공을 통해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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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