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보수·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지난 3월 이곡지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방 보수, 누수방지 공사, 농수로 정비를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 내 23개 저수지 중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곳은 5곳으로 서리지, 양지 신락지, 도곡지 등 4곳의 저수지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보수·보강을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 구청은 기존 재해위험 저수지 외에도 새마을지, 정지 등 10여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정비 모든 저수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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