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P2P금융기업 굿레이트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의 사회복지시설 상록수마을과 함께 `아이들 행복밥상`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굿레이트는 이날 쌀과 라면 등 식료품 전달과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상록수마을은 부모가 모두 생존해 있음에도 각 가정의 상황상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체가정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상록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성기만 목사는 “보육원 및 노인시설 등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집중돼 있어 상록수마을과 같은 경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휴일임에도 방문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해 감사하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으로 보내준 후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웅 굿레이트 대표는 “도움을 주고 싶어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순수함을 보니 오히려 마음의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레이트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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