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경북도의회 김창규·이홍희·홍진규·나기보 의원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경북도의회 김창규·이홍희·홍진규·나기보 의원은 23일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한다.
먼저 김창규 의원(칠곡)은 칠곡 석적지역 중학교 설립 지연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칠곡 석적지역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과 학생 수 증가로 과밀학급, 과대학교 등 문제점이 발생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교육감에 요구할 예정이다.
이홍희 의원(구미)은 경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한다.
이 의원은 수출감소, 중소기업 부도 등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경제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거래 및 산업화 지원센터 설치 △구미5산업단지 조기 안착 △구미연구개발특구 지정 △포항신항 활성화 등 당면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경북경제의 근복적 체질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홍진규 의원(군위)은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2·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 경북도의 부적절한 대응에 대해 도지사의 입장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홍 의원은 K2 이전과 관련해 △경북도를 배제한 이전 후보지 논의에 대한 재협의 △이전 후보지의 소음공해와 개발제한으로 인한 충분한 보상 △대구에서 30분 이내 거리로 이전할 경우 대구시로의 인구유출 가능성, 김해신공항으로 항공수요 쏠림현상,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 적자를 핑계로 민간공항은 폐쇄되고 군사공항 만 남을 것 등 4가지 우려 및 쟁점 사안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나기보 의원(김천)은 지역 사드배치와 관련, 발언할 예정이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