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 개최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를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풀만앰버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영유아기 건강과 건강한 인격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강조하고 우리아이와 우리나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열렸다.
대회일 기준 생후 4~6개월된 건강한 모유 수유아 9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모유 수유아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모유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아기의 면역력 증진, 각종 질병 및 비만 예방에 효과가 크다. 산모에게는 산후 합병증 감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어 아기와 산모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모유수유”라며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율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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