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역으로 꼽힌다. 그 배경으로는 ▲ 인구의 증가 ▲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 ▲ 청약요건 완화 등이 거론된다.
세종시에는 정부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등의 이전으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2016년 7월 기준 23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는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올해 7월부터는 청약요건이 완화돼 세종시 내 공동주택의 타 지역 주민 청약당첨 기회가 확대됐다. 이같은 호재에 힘입어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공시지가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제주(27.77%)에 이어 두 번째(15.28%)로 지가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 바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위치한 2-1 생활권에는 향후 3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은 세종시의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 및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 및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장(1.4km)의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이 정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될 계획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 는 KTX 오송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오송역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위치한 2-1생활권에는 초·중·고가 2018년도에 개교할 예정이어서 입주시에는 학생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 는 중심상권과 주거지역의 경계부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시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74㎡ 크기 위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빛가람 수변공원 및 해든뜰·달님뜰 근린공원과 같은 녹지가 인접해 있으며, 대부분 세대가 남향 및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등 이상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상가는 총 길이 230m의 스트리트형으로, 쇼핑·문화·산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테마형 상가로 특화될 예정이다.
(주)신영 정동희 상무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 는 최고 35층의 고층 경관타워로써 세종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 이라며 “2-1생활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상가를 동시에 선보인다. 개관은 이달 26일 예정이다.
김태웅기자 tw20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