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저녁 생생정보’ 캡쳐
2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강원도 속초의 ‘전복해물뚝배기’, 강릉 전통시장 ‘3500원 돈가스’가 소개됐다.
처음으로 찾아간 가게는 대기실마저도 만원이었는데 다들 ‘전복해물뚝배기’를 먹고 있었다.
살아있는 전복,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였다.
단순히 양이 많아 ‘대박’집이 된 것이 아니었다.
홍게, 살아있는 문어, 전복 껍데기, 각종 야채를 넣어 육수를 냈고 해산물은 따로 준비된 창고 수족관에서 보관해 사용했다.
하루 14시간의 정성을 쏟아 만들어지는 ‘전복해물뚝배기’를 맛본 손님들은 “탕뿐만 아니라 갈치속젓, 청어알젓도 최고”라며 극찬했다.
다음 식당은 강릉 전통시장에 위치한 간판도 없는 돈가스 가게였다.
이곳은 3500원에 등심 돈가스 정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국내산 암퇘지만 사용해 맛을 높였다.
또한 하루 판매할 양만 받아 신선도 유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