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항 촛대바위 우측 등대방향의 일출 모습 (독도호텔 제공)
[울릉=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은 1967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됐으며 독도여객선은 물론, 울릉군내 어선 중 대부분이 정박하는 군내 가장 큰 항구이다. 폭풍 등으로 기상이 악화될 때는 동해 먼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다.
울릉도 오징어의 대부분이 취급되는 항구이기도 한데 ‘저동 야간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인 저동어화는 울릉 8경 중 하나이다.
특히 항구 방파제 바로 옆에 서 있는 촛대바위의 일출은 절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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