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6일 진주시 능력개발센터에서 영업자(식품제조․판매) 320여 명을 대상으로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눈높이 맞춤형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11월말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연간 교육예상 인원은 1,400여명이다.
도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영업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먹거리 안전성 확보 등 위생적인 제조·유통·판매를 위해 8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동부·서부권 지역 1,000여 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안, 효율적인 현장관리, 식품안전 기준 수칙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변화하는 식품업계에 발맞춰 식품위생법령 등 수시 개정 내용 공유를 포함, 교육과정을 업체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구성하고 수준별 수강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2015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경남도를 포함 4개 기관(사천시·창녕군·남해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식품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맞춤형 위생교육이 현장 종사자들과 현장의 해결점을 찾아내고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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