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 달서구는 내 달 1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물가 관련 유관기관·단체, 전통시장, 유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대비 ‘물가안정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태훈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과 각 분야별 물가안정 대책 등이 논의된다.
이 구청장은 “22년 만의 폭염과 이른 추석으로 과일, 채소 등의 물량 부족과 농·축·수산물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추석 물가안정 관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 안정, 지역물가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9월 14일까지를 추석 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5개와 개인서비스 3개 등 28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감시 활동 강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부정축산물 유통’, ‘계량기’ 등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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