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30일 오후 원대동주민센터에서 201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원대동 비산지하차도 동편 주택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나무평판과 대나무자로 측량해 제작된 종이도면(지적도)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좌표)지적으로 전환,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대구서구 원대1지구는 1만300㎡, 총128필지로 토지소유자는 130여명이다. 사업비는 국비로 집행되며 토지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은 없다.
구청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일정,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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